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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신규 확진자 188명, 역대 최대치
집단감염 곳곳 확산…현대아이파크 붕괴현장 우려도
전남 17개 시군 136명 추가, 목포·무안 확산세 지속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2일 노바백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허가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거세다. 1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88명, 전남 13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는 기존 하루 최다였던 176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수치다. 전남은 11일 역대 최대치인 164명을 기록한 데 이어 확산세가 여전하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요양시설, 의료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목욕장,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연일 100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광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산구 요양시설 1명, 광산구 제조업 13명, 광산구·남구 초등학교 3곳 11명, 동구 의료기관 5명, 북구 요양병원 2명, 서구 어린이집 1명이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 관련 96명, 유증상 검사자도 23명에 이른다.

전남에서는 목욕장·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쏟아지는 목포에서 52명, 무안에서 9명이 더 나왔다.

광주와 인접해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나주에서 23명이 추가됐다.

기타 지역별 확진자 숫자는 여수 11명, 곡성 7명, 해남·영암 각 6명, 순천 5명, 광양 4명, 담양·화순·영광·고흥 각 2명, 보성·장흥·완도·진도·신안 각 1명 등으로 전남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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