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사유림 선도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은 소규모로 분산돼 경제적인 임업경영을 할 수 없는 개인소유 산림을 집중지원해 사유림 경영의 모델을만드는 것이다.
500ha ~ 1,000ha 규모로 집단화하고 10년간 75억원~140억원을집중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8년도에 공모 사업에 선정돼 현재 4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2018년 ~2019년도까지 사유림 선도경영단지 평가가 없었으나 2020년도에 평가 첫해 준비 미흡으로 평가받았으나, 지난해 우수로 평가받았다.
평가지표 지표는 △리더십 △사업계획 △정보와 기술 △프로세스 △경영성과 △지역사회 지향경영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세부지표별로 제시된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고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평가검증을 한다.
김주수 군수는“임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산림자원 생산이라는 기본적인 목표와 더불어 다양한 경제수종 식재 및 활용을 통한 산주 소득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진적산림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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