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대구경북본부장이 영동선(봉화-봉성) 여름철 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장영철)는 영동선(봉화-봉성) 재해우려지역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실시한 안전점검은 폭우와 태풍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 상황에 대비해 선로를 비롯한 철도노반, 비탈사면(斜面) 유실, 선로침수, 산사태 등 장애로 이어 질수 있는 위험개소를 집중 점검 했다.
한국철도 대구경북은 여름철을 앞두고 장대레일 재설정, 차열성 페인트 도포 등의 선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수해대비 시설물 복구 훈련을 하는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강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 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에 대비한 점검과 정비를 시행 중대 시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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