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내부모습(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16일부터 경로식당을 다시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들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됨에 따라 봉화군노인복지관 1층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60세 이상 노인들은 일반 1식 2,500원, 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3차 백신 접종 완료자만 이용가능하고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70명에 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센터 행복한급식소도 16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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