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울릉도 근해에 이달 들어 올해 첫 오징어 어군이 형성되면서 울릉어촌이 모처럼 생기를 되찾았다.
단오절인 3일 오후 경북 울릉군 서면 태하마을 의 한 오징어 덕장엔 청정해역에서 당일발이로 잡은 햇오징어가 해풍에 건조되고 있다.
태하 마을은 울릉도에서도 일조량이 많고 오징어 건조 환경이 깨끗해 이곳에서 판매되는 오징어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싸다.
어획량 감소로 금(金)징어라 불리는 오징어는 7월하순터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해 내년 1월말 까지 이어진다.(사진=독자 최제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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