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운영·관리하는 울릉추모공원이 관리소홀로 성묘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울릉군 서면 구암 마을에 위치한 울릉추모공원에 무성히 자란 잡초가 납골묘 봉분과 비석을 덮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울릉추모공원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47억7700만원을 들여 13만2000㎡부지에 지상 2층의 건물 1동과 화장로 2기, 납골묘 210기를 안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첨단 화장로 2기가 갖춰져 있는 등 전국에서도 빠지지 않은 시설 때문에 타 지자체들이 종종 견학을 다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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