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경북 전문대학교 간호학과가 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가 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22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공식 인증 받아 명실상부 보건의료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12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를 통해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기간은 2022년 12월 12일부터 2027년 12월 11일까지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여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학습 성과 중심 교육체계의 구축과 임상현장에 필요한 핵심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총 6개 평가영역(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교육성과,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2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김옥선 간호학부장은 “이번 인증평가를 통해 간호학과에 향후 전문 의료인의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학습성과 중심 교육체계 기반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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