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영주시가 2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중앙정부 일자리분야 최고 행사다.
상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두 가지 분야로 선발된 지자체에 시상한다.
영주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분야에서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사업비 500만원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건설기술인력양성 지원사업, 지역실업자 직업훈련과 같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위해 힘써 2021년 일자리공시제 목표 4395개 대비 4890개 일자리 창출로 목표 대비 111.3% 초과 달성했다.
시는 올해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경상북도 주관)에 선정돼 ‘K-인견을 이용한 지속가능 패션 업사이클링 과정’을 추진중에 있다.
현재 참여자 15명 중 14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그중 11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의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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