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계면 교촌농촌체험휴양마을 전경(헤럴드 DB)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17일부터 26일까지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해 안전·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설 노후화와 관리부실 등 재난안전사고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 조치해 사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대상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 농어촌민박 5곳 등 모두 11개소이다.
군은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 공무원과 전기·가스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렸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다고 인정될 때는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명령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점검을 통해 의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었다 갈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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