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례회 앞두고, 3박4일간 역량강화·자질함양
9기 울릉군 의회가 첫 의정연수를 하고 있다.사진은 한국지방정부 연구원장 김회창 교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실무’ 강연을 듣고 있다.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가 9대 의회 첫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박 4일간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달과 12월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 전문지식 습득,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군 의원들은 연수기간에서 한국지방정부 연구원장 김회창 교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실무’ 강연을 통해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기법, 조례안 발의 등을 습득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공경식 의장은 “이번 의정연수를 통해 앞으로 있을 정례회를 대비하는 한편 다양한 사례 중심의 이행충동방지법 및 청렴 교육으로 울릉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 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향상시켜 품격 있는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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