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는 4일오후 경북 안동시 풍천면의 농부들이 메론 수확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이곳에서 생산된 1000여개의 메론은 대구로 출하된다.
안동 풍천의 메론은 기름진 땅에서 재배돼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대도시와 외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되면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본부를 가동하고 즉각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관계공무원과 함께 운흥빗물펌프장과 시내 중심과 우수관로 시설을 점점하는등 태풍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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