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노면살수차가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포항시 피해 현장에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울릉군이 지원한 노면 살수차는 토사와 흙먼지가 쌓여있는 포항시 오천읍 도로일대를 누비며 청소에 맹활약하고 있다.
울릉군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울릉군청 소유 복구 장비 6대(제설차2, 노면청소차 1, 살수차1, 미니제설농기계 2)와 인력 7명을 지원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사무소에는 울릉도 출신인 한보근 읍장과 박명권 건설팀장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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