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밥맛좋은 경북 예천쌀 미국 수출길 올라…쌀18t.농·특산물 2t도 수출
이미지중앙

미국 수출길에 오른 예천쌀(예천군 제공)


[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내 우일음료에서 미국 수출용 예천쌀 18t을 선적했다.

수출된 쌀은 풍양면 풍국미곡처리장(대표 전경식)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H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날 선적된 물량을 포함해 올해 수출된 쌀은 600톤에 달한다.

특히, 이번 선적에서 쌀을 비롯한 생강 진액, 부각, 참기름 등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 2톤도 함께 미국 시장 수출 판로 물꼬를 트기 위해 함께 선적했다.

군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농특산물 1300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3000t 수출 목표를 세우고 박람회, 판촉행사,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정부에서 그동안 지원했던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가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수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업체 육성 지원 시책도 펼칠 계획이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군 농정과장은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해외에서 인정받아 농가와 수출업체가 모두 윈윈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뤄질 수 있도록 수출지원 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