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과학대 뷰티디자인과 신입생들이 강의실에서 '대학적응 기초검사 ? 마인드 핏(Mind Fit) 대학생 적응역량검사'에 참여하고 있다.[대구과학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과학대는 신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의 대학적응을 돕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대학적응 기초검사(마인드 핏: Mind-fit) 대학생 적응역량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검사는 신입생들의 강·약점과 스트레스 대응 능력을 파악하고 깊이 있는 자기탐색과 자기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상담센터는 분석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 학생을 선별·상담해 안정적이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민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입학 후 낮선 교육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신입생들에게 심리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대학 적응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소해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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