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LH 광주·전남 지역본부는 광주 광산구 선운2지구 내 상업시설 용지와 주차장 등 모두 6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에 경쟁 입찰로 진행할 2필지는 상업시설 용지로, 자족시설 용지 등 4필지는 이달 중순께 공급한다.

입찰 기준 금액은 3.3㎡당 1415만∼1455만원(총액 193억∼197억원)이며 각 블록 면적은 4300여∼4600여㎡ 규모다.

대금 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할부며 토지 사용이 가능한 시기는 내년 7월 이후다.

선운2지구는 광주 광산구 선암·운수·소촌동 일원 39만8천㎡에 조성된 공동택지 지구다

2021년 1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사업비는 3033억원이 투입됐다.

신혼 희망타운(741가구) 등 총 3천3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