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코스 18홀 규모
여수 율촌 장도 파크골프장 전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가 ‘율촌 장도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를 오는 10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16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율촌장도공원 파크골프장’은 율촌1산단 장도공원 내 2만1218㎡ 부지에 2개 코스 18홀 규모로 국비를 포함한 5억 원이 투입돼 조성 중이다.
시는 지난해 5월 착공을 시작으로 나무이식, 잔디식재 등 1차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규사도포 및 잡초제거 등 잔디보수와 골프장 노면 평탄화 작업이 한창이다.
골프장 운영을 위한 사무실 및 창고 등 부대시설 또한 10월 개관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파크골프장 운영은 시 직영으로 추진되며, 이용료는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미니골프로도 불리는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도심형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인구 고령화로 이용 인구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