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정신 계승발전 앞장설 터"
'김대중 재단' 탄생 100주년되는 2024년 기념 사업 준비 중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창립대회에 참석해 "김대중 정신 계승·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정구선·김재형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공동대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홍걸 김대중재단 부이사장, 김홍업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 오시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삶과 시대정신을 이어가자”고 회고했다.

또 “오늘날 대내외 경제위기에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극복한 김대통령님의 통찰과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전남 김대중재단도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김대중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김대중 평화캠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인권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3일 간 ‘김대중 평화회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늘 날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착과 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24년도에는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