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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플라스틱 기업 3박4일 여수 머물며 마이스 타진
여수 마이스 산업 탄력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가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19일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플라스틱 제조·투자·무역기업인 응옥 린(또한 NGOC LINH INTERNATIONAL INVESTMENT AND TRADING CO.,LTD)의 인센티브그룹이 최근 3박4일간 여수에 머물렀다.

이들은 다낭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입국한 뒤, 4박 5일 일정 가운데 3박을 여수에 머물며 낭도 벽화마을, 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응옥 린 베트남 기업은 플라스틱 원료(과립) 제조, 무역, 수입 및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플라스틱 제조·무역 기업 중 하나다.

시는 잇따른 해외 마이스 행사 유치에 힘입어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외 기업 마이스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일대에서 기업 마이스 행사와 해외마케팅 및 인바운드 관련 전문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활동을 펼쳤다.

또 오는 8월 29일에는 태국방콕에서 약 200여개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 현지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 4월 추진했던 해외 마이스관계자 초청 합동 팸투어에서 여수시의 성공적인 홍보활동의 결과로, 참가자인 태국 TTAA의 부회장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9월에는 김해공항으로 들어오는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마이스 바이어 초청 팸투어에 이어 10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 ITB아시아와 KL로드쇼 참가 등이 예고돼 있다.

신영자 여수시 관광과장은 “전략적인 국내·외 기업 마이스 마케팅 활동을 펼쳐 연이은 마이스 행사 유치 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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