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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매출액 20억 이상 스타기업 3개사 선정
기업 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 지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은 △새꼬막살을 생산하는 남도꼬막 △스테인리스 물탱크 등을 생산하는㈜정희 △고압·특수·대형·각종 밸브류를 수리하는 에스씨에스㈜ 등 3개사다.

3개사는 시제품 제작과 탄소배출완화장치 등 공정개선 컨설팅, 마케팅 및 인증지원 등 최대 9000만 원 상당의 기업성장 단계별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스타기업 모집을 거쳐 5월 현장 및 대면평가를 통해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기술 시장성, 조직역량, 지원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2년부터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총 36개의 스타기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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