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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다스코,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상원 회장, ‘파편화된 세계에서의 협력’ 특강

조선대-다스코,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지난 15일 다스코(회장 한상원)와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책임있는 세계시민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무협약식에는 조선대 민영돈 총장, 정규영 아랍어과 교수, 심재희 무역학과 교수, 박준영 대외협력부처장과 다스코 한상원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을 통한 책임있는 세계시민 글로컬 리더(Glocal Leader)’ 양성 ▲조선대 세계시민교육 강좌 개설 및 운영·지원 ▲세계시민교육의 학술연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앞서 한 회장은 교양강좌 ‘아시아공동체론’의 한상옥 담당교수의 초청으로 ‘파편화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 회장은 특강을 통해 “파편화된 세계는 경제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공통 해법 마련에도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는 권역과 분야를 넘어 얽히고설킨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눈앞의 현안이나 내부 갈등에 매몰되지 말고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한국의 대외적 역할과 국익을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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