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주시의회,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촉구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광주 지정 촉구하는 광주시의원들[광주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의원들은 20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는 미래차 부품 제조의 모든 단계를 하나의 사슬로 엮을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특화단지 지정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광주는 연간 72만대의 완성차 생산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생산 주력 도시다”며 “자동차 산업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고도화하고자 광주형 소재부품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차 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가 진곡산단을 자율주행차 부품 개발 및 생산 거점으로 삼고 빛그린국가산업단지를 완성차 제조와 인증단지로 활용할 계획인 점, 미래차 국가산단을 자율주행차 실증단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을 갖춘 점도 강점이다”고 말했다.

또, “광주는 부품 제조의 모든 단계를 연결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자체 공급망 확보가 가능하다”며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진입을 뒷받침할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5곳을 반도체·이차전지 분야 등 소부장 특화단지로 최초 지정한 데 이어 바이오·미래차 관련 특화단지를 추가로 공모했다.

미래차 분야에는 광주와 경기 화성·울산·경북 경주·대구가 도전했고, 다음달 결과가 발표된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