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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 백운저수지 옆에 애완동물 펫리조트 투자협약
광양시, 해성산업개발 지상 4층 복합숙박시설 추진
펫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인 광양시 봉강면 봉당리 일원. [카카오맵]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 백운저수지 일원에 애완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신개념 팻리조트 건립이 추진된다.

광양시는 ㈜해성산업개발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봉강면 봉당리 백운유원지 관광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회사 측은 봉강면 봉당리 부지 2만9533㎡에 사업비 678억원을 투자해 복합휴양시설 4개동(지하 1층~지상 4층)에 숙박시설 249실, 카페테리아, 애견 놀이터, 공연장, 운동장, 수영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경린 해성산업개발 회장은 “봉강면 펫 리조트는 전국 최대,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라며 “특히 대형견까지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은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민 4명당 1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백운제 인근에 펫 리조트가 건립되면 광양시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백운제 주변은 맑은 공기와 호수 등 굉장히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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