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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천동 재개발 사업 인가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단일 재개발 사업지구로는 광주 최대규모인 서구 광천동 재개발 사업 관리처분계획이 통과됐다.

7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계획이 적정하게 수립됐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지난달 전달받았고, 2주간 내부 검증을 거쳐 이날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제출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취득한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주·철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문기정 조합장은 “향후 진행될 사업 과정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2025년에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천동 재개발 사업은 광주 서구 광천동 일대 42만여㎡에 아파트 53개 동, 5611가구가 입주하는 광주 최대규모 주택단지 건설사업이다.

단지 인근에는 정비사업비 2조5936억원이 투입돼 3만5천여㎡의 공원·녹지와 5184㎡의 광장 등 부대 복리시설이 신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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