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전남 천둥·번개 동반한 최대 100mm 비…광주·나주·목포·무안·영암·함평·신안 ‘호우주의보’
광주전남6개시군 호우주의보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전남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신안 비금도 26.5mm를 최고로, 함평 월야 22.5mm, 무안공항 19.5mm, 목포 15.1mm, 해남 산이 14.5mm, 영암 시종 8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형성된 비 구름대가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전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려, 최대 100mm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특히 신안 등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광주와 전남 6개 시·군(나주·목포·무안·영암·함평·신안)에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비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지겠다”며 “이날 하루 예상 강수량은 2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지금 쇼핑하기

PauseUnmute

Current TimeÂ0:09

/

DurationÂ0:15

Loaded: 0%

Progress: 0%

Fullscreen

오는 11일에도 광주·전남 곳곳에 30~8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비가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에 따라 크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 각별히 유의하고 축대 붕괴 등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