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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우울증’ 7개월 아들 살해한 30대 여성 입건
[123rf]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아파트 6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7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A씨는 출산 이후 우울증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7개월 가량으로 추정되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 직후 이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숨진 아기에 대한 육안 감식과 A씨가 남긴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아기를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숨진 아기의 정확한 사망 일시와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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