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 비룡산에 제2전망대가 들어선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높이 30m 연면적 1268㎡ 규모 전망대, 109m 길이 전망 데크가 조성된다.
군은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 공간으로 꾸며진다.
비룡산 제2전망대가 조성되면 공연과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가 될 것으로 보이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비룡산 제2전망대가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를 연계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예천군의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