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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포럼 - 이규성> 창조농업을 ‘창조’하는 농업생물자원
화석연료의 남용으로 석유자원의 고갈과 지구 환경의 변화는 인류 생존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의료 과학기술의 발전과 공중위생의 개선으로 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영국의 경제학자 맬서스는 ‘인구론’이란 저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농업생산물인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해 결국 ...
2013.11.08 11:18
<직장신공> 아부는 惡이 아니다
‘저는 아부를 잘 못합니다. 직장생활에서 아부가 필요악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저 자신은 아부를 하는 것이 싫습니다. 남들이 상사한테 아부를 좀 하라고 하지만 저는 그게 꼭 부정한 뇌물같이 느껴집니다. 주위에서 봐도 일은 제쳐놓고 상사에게 아부로 점수를 따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이 보여서 싫습니다. 저는 일만 잘하...
2013.11.07 11:23
<경제광장 - 문창진> 건강壽命 늘려야 선진국으로 간다
건강수명-평균수명 10년차이노년내내 비감염성 질병 고통금연·절주·개인노력 중요하지만담배규제 등 정부대책이 더 절실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에 걸쳐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재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글로벌 헬스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렸다. 이 콘퍼런스는 질병 ...
2013.11.07 11:22
<사설> 한국인의 삶이 팍팍하다는 OECD 보고서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사회적 유대감(지지감)은 최하위권이고,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엊그제 발간한 ‘2013 삶 보고서’를 통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친척이 있는가’를 묻는 사회적 유대감 조사에서 우리가 OECD 국가 중 뒤...
2013.11.07 11:19
<사설> 속도조절 필요한 지하경제 양성화 정책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은 거꾸로 돌아가는 듯하다. 지하경제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그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현금영수증 발행이 줄어들고, 5만원짜리 고액권은 환수율이 뚝 떨어지고 있다. 세원이 드러나지 않는 음성적 거래가 확대되고 있다는 한 증거다. 지하경제 ...
2013.11.07 11:19
<프리즘 - 홍성원> 여 · 성 · 急 · 求
기업평가 시즌이다. 작년 말ㆍ 올해 초 세운 사업목표 달성 여부, 주가 흐름 등을 입체적으로 살펴 최고경영자(CEO)ㆍ임원 승진자를 추려야 하는 때다. 각 기업 인사팀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 흥미로운 얘기가 들린다. 열 손가락 안에 드는 A그룹 오너의 일화다. 초점은 여성이다.얼마전 이 그룹의 한 계열사가 인사...
2013.11.07 11:18
<데스크 칼럼 - 정덕상> 통진당 해산 심판, 제대로 해보자
불신의 시대, 정치공학은 공해다.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소속 의원직 상실 선고, 정당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도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 댓글사건 위기돌파용, 내년 지방선거 색깔공세를 위한 선거용, 보수세력에 의한 사회전반의 재구조화와 대대적 반격 등등이다. 통진당 소속 의원 전원은 삭발하고 권력의 폭...
2013.11.07 11:17
<프리즘>여성急求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기업 평가 시즌이다. 작년 말ㆍ올해 초에 세운 사업목표 달성 여부, 주가 흐름 등을 입체적으로 살펴 최고경영자(CEO)ㆍ임원 승진자를 추려야 하는 때다. 각 기업 인사팀이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흥미로운 얘기가 들린다. 열 손가락 안에 드는 A그룹 오너의 일화다. 촛점은 여성이다.얼마 전...
2013.11.07 07:34
<세상속으로 - 정장선> 민주당, 희망이 있는가
과거 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해국민들 ‘민생 외면 집단’으로 봐새로운 시대정신과 비전 필요기득권 버리고 뼈깎는 혁신을…국민에게 정치가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지만, 요즘처럼 절망하는 시기도 없으리라. 이런 가운데 야당에 대한 절망과 안타까움은 야당 지지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까지 깊게 배어가고 있으니 말이...
2013.11.06 11:08
<사설> 예보조차 없어 모르고 당하는 초미세먼지
중국에서 밀려드는 스모그가 우리 국민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하다. 중국은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국 평균 스모그 발생일수가 4.7일로 52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구와 산업이 밀집된 베이징 톈진 등 중국 중동부 지역이 더 심했다고 한다. 중국 스모그는 북서풍을 타고 고스란히 한국으로 날아들어 우...
2013.1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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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