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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정덕상> 청와대가 궁금하다
국민의 눈높이와 많이 다른 청와대를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을 한다. 대통령의 여론 인식이 문제인지, 주변 참모들의 잘못인지. 여론과 직언을 올리지 않거나, 막아서 나라가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봄기운은 완연한데, 박근혜 정부는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갈수록 노골화하는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어수선한데, 금융ㆍ방...
2013.03.28 11:43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정답 위주 주입식교육은 창조성 말살…추격자 아닌 ‘창조적 괴짜’ 로 키워야
미래 인재상은 창조성·협력성교육체계 정답 중심서 탈피문제 풀어가는 ‘맥락 중심’으로머네인(Murnane) 보고서는 196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주된 활동의 변화를 추적, 연구해 왔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기업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매뉴얼 기반의 반복되는 업무는 급속도로 축소되고...
2013.03.28 11:42
<직장신공> 좋을 때도 조심하라
“외국계 한국지사에 근무하는 40 중반의 부장인데요, 전자부품을 만들어서 납품하는 일을 합니다. 3개월 전 ‘갑’에 해당하는 회사에서 영입 제의가 왔는데, 비전이 있어서 가기로 하고 입사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회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제 윗사람들이 다 나갔습니다. 다음 주에 본사 고위층...
2013.03.28 11:33
<경제광장 - 문창진> 대한민국 노인들의 ‘3고(苦)’ 위기
가난하고, 아프고, 외롭고…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휴먼터치로 가족적 정서 제공건강도 예방적 시스템 도입을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통합하는 새로운 연금제도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발족했다. 이제 노인복지 이슈는 노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공학 차원의 수준을 넘어 우리 사회의 노인...
2013.03.28 11:31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8.창조경제와 창조영재
머네인(Murnane) 보고서는 1960년대부터 2000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주된 활동의 변화를 추적, 연구해왔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기업활동의 주축을 이루는 매뉴얼 기반의 반복되는 업무는 급속도로 축소되고, ‘혁신적인 협력’이 기업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미래의 인재상은 창조...
2013.03.28 08:24
<이민화의 창조경제론> ‘종자중심형 R&D’ 로 미래가치 창출…열린 지재권 중심의 연구 전환 절실
국가차원 자원낭비 줄이기위해상용화연구 산업계에 맡겨야기업-대학·연구소 창조적 R&D를대한민국은 2012년 기준 16조원의 막대한 국가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이스라엘 다음 가는 투자비율이다. 투자에 대한 연구성과로 SCI 논문 수가 세계 10위권, 국제특허 출원 수는 세계 4위라는 외형상 ...
2013.03.27 11:41
<쉼표> 카타르
세계지도에서 이 나라를 찾기는 쉽지 않다. 경기도만 한 땅(1만1521㎢)에 인구는 서울 강남 3구를 합친 정도(180만명)밖에 안 된다. 농사 지을 수 있는 땅은 1%, 나머지는 사막이다. 한여름에는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간다.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1억원이나 되는 세계 최고의 부자. FIFA 랭킹 98위에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2013.03.27 11:28
<세상속으로 - 정장선> 無信不立이 현실화되고 있다
잇단 인사실패에 별장게이트까지朴대통령 지지도 44% 깊은수렁국민의 신뢰 없으면 만사불통위정자·지도층 깊이 새겨볼 때#1.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취임 한 달밖에 안 된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44%로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주요 원인은 인사 잘못과 소통 부재였다. 정치는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어 여당은...
2013.03.27 11:26
<문화스포츠 칼럼 - 김지연>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서울
얼마 전 열렸던 ‘화랑미술제’ 결과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올해는 참여화랑 수와 관람객 수가 감소했고, 판매액도 전년 대비 1억원가량 줄었다는 내용이었다.미술시장의 지독한 침체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주최측의 노력은 아트페어의 프로그램 전반에서 드러났다. 특히, 한 화랑당 참여작가의 수를 3명으로 제한한 부분...
2013.03.27 11:24
<사설> 소득 3만달러 벽 넘기, 해법은 수출에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2708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불과 257달러(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은 예상대로 2.0%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그나마 둔해진 성장의 과실...
2013.03.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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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