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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포럼>복거일 “봄날의 풍경 속으로”
사람들이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와 같은 화면 속의 세계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을 보면서 25t 화물차를 몰던 운전사가 자전거 선수들을 치어 죽게 한 사건은 이 점을 아프게 일깨워주었다.DMB를 보면서 차를 몰면, 만취하고 차를 모는 것...
2012.05.07 08:29
<사설> ‘국민의 이름’으로 단죄 마땅한 통진당
통합진보당 투표 부정은 단순한 정당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4ㆍ11 총선은 국민적 관심 아래 치러진 민주주의 요체 중의 요체로 중차대한 국가적 행사다. 통진당의 비례대표 투표 역시 총선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민주적 절차 중의 하나다. 그런데도 이번 비례대표 부정선거에 대해 이 당의 주류세력이 사태의 심각성을 ...
2012.05.04 10:59
<사설> 여수엑스포 성공에 모든 역량 결집을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오는 12일로 개막이 코앞에 다가온 만큼 최종 점검을 마친 관련 시설물들이 속속 선을 보이면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주최국의 면모와 한국인의 해양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관이 3일 준공식을 가졌고, GS칼텍스 독립기업관 ‘에너지 필드’도...
2012.05.04 10:59
<헤럴드 포럼 - 박상근> 낡은 소득세제, 대수술 필요하다
세율 높은 편인 소득세세수 비중 낮아진 이유는탈세·과다한 비과세 탓소득재분배기능 강화해야우리나라의 경우 부자에게 적용되는 소득세 최고세율이 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35.8%)보다 높다. 직접세 국가인 미국(3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다만, 세계적으로 높은 세율을 가진 영국 프랑스 일본의 40%보...
2012.05.04 10:58
<세상읽기 - 조학국> 청소년 멘토링 더욱 확산돼야
멘토링에 대한 관심크게 높아진 것 고무적좋은 멘토를 만나려면겸손한 마음을 가져야“참된 자아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 때 ‘스펙 쌓기’ 하느라 청춘의 정신과 마음은 메말라 가고 있다. 청춘의 목마름에 관심의 물을 주고, 삶의 지혜를 나누어 줄 멘토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다.” 최근 ‘청춘을 디자인하다’라는...
2012.05.04 10:58
[헤럴드포럼] 낡은 소득세제, 대수술 필요하다-박상근(세영세무법인 고문 ㆍ경영학박사)
-소득세의 소득재분배기능 강화해야우리나라의 경우 부자에게 적용되는 소득세 최고세율이 38%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35.8%)보다 높다. 직접세 국가인 미국(3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다만, 세계적으로 높은 세율을 가진 영국ㆍ프랑스ㆍ일본의 40%보다는 2%P 낮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소득세율은 비교적 ...
2012.05.04 10:41
<사설> 운전중 전자기기 조작 금지 생활화를
훈련 중인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대형 트럭이 덮쳐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의성 참사는 허술한 교통관련법과 운전자의 안전불감증이 초래한 예고된 인재(人災)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운전을 했다고 한다. 운전 중 DMB 시청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하게 돼 큰 사고로 이어지...
2012.05.03 11:44
<사설> 퇴장하는 18대 국회가 남긴 교훈
18대 국회가 오랜만에 ‘밥값’ 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마지막 본회의에서 몸싸움방지법에 묶여 있던 60여개 쟁점 및 민생법안을 처리했기 때문이다.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 관련 법안들은 수원 납치피살 사건으로 더 시급해진 112 위치추적, 가정상비약 편의점 판매 허용, 쇠고기 원산지 정보 등 유통이력 인터넷 공개 의무...
2012.05.03 11:44
<현장칼럼 - 박도제> 옹졸한(?) 노동계
최저임금위 국민노총 포함한국노총·민주노총 반발변화 거부하고 밥그릇 싸움연대 범위 확대 고민해야최저임금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노총 간, 노정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국민노총 출신 위원 1명이 근로자위원으로 참여한 것에 반발하며 최저임금위 전체회의를 보이콧하고 있...
2012.05.03 11:44
<경제광장 - 민병문> 막말 퇴치 유머 넘치는 사회로
국가 품격 떨어뜨리는저질 막말 홍수 막으려면교육과 형벌 강화하되시 읽는 사회 만들어야선진국의 조건은 물질만이 아니다. 남을 배려하는 예의범절이 동행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다. 일본이 지진과 쓰나미, 원자력발전 사고 등으로 진통을 겪고 영토나 과거사 문제 등에 고집,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지만 그 나라의 일상적인...
2012.05.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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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