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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거부했던 시장상인들, 화재보험 가입 문 열린다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는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 보험사에서는 시장 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전통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화...
2024.11.13 16:00
20대 초임 검사, 만취해 경찰 때리고 모욕…1심 벌금, 얼마인가 봤더니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초임 검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검사 측은 1심 선고를 일주일여 앞두고 지난 5일 법원에 상당한 금액을 공탁했고, 재판부가 이같은 상황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판사 장민석)은 13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9) 검사...
2024.11.13 15:41
'따릉이' 하천에 함부로 던졌다가...징역 1년 선고 받았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하천으로 내던진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김선범 판사는 13일 김모(21)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6월 9일과 12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성북3교와 보문2교에서 따릉이 자전거 27대를 세 차례에 걸쳐 내던진 혐...
2024.11.13 15:37
“일주일 전 공탁 통했다”…만취해 경찰 폭행한 검사, 1심 벌금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검사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검사가 상당 금액을 공탁한 점을 양형에 참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장민석 판사 13일 오후 2시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수원지검 소속 A(29)검사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장 판사는 “...
2024.11.13 15:35
공항철도 영종역 공영주차장 504면 확대
공항철도 영종역 일원 공영주차장이 총 504면으로 대폭 늘어났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영종역 제2공영주차장 부지 운북동 477-5 일원 대지면적 5645㎡에 총 223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또 주차 가능 면수를 알려주는 ‘주차전광판’을 입구에 2개소 설치했다. 지난 2016년 개설한 영...
2024.11.13 15:34
"시작, 시작" 다급한 스태프 "예?" 두리번 …KBS 뉴스 방송 사고 확산
KBS 아침 뉴스 방송에서 방송 사고가 나는 장면이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BS 뉴스 방송사고’란 제목으로 짤막한 영상이 올라 와 이목을 끌었다. 문제의 영상은 전날 KBS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 광장' 중...
2024.11.13 15:29
서울시, 생활 쓰레기 1일당 190t 감축…‘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책 추진
서울시는 올해 1~8월 하루당 종량제폐기물 190t을 감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종량제폐기물을 하루당 450t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감축한 190t은 사업장폐기물 자체처리로 136t, 봉제원단이나 커피박 등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확대 52.2t 등으로 이룬 것이...
2024.11.13 15:26
주식에 2억 날린 40대女…아들·딸과 죽으려다 아들만 살해, 딸은 장애
주식 투자 사기를 당해 거액을 잃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다 아들은 살해하고, 딸은 장애인으로 만든 채 살아남은 40대 여성에 대해 징역 8년이 구형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3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6·여)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치기공사로 일하던 A 씨는...
2024.11.13 15:25
"채식주의자 타락의 극치, 지탄받아야"…한강 '목사 삼촌'이 쓴 편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삼촌인 한충원 목사가 한강 작가에게 공개 편지를 써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목사는 한강의 부친 한승원 작가의 동생으로 현재 대전의 한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재직 중이다. 한 목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에게 보내는 삼촌의 편지'란 제...
2024.11.13 15:18
최근 2년 서울 지하철 운행 전 음주 적발 기관사 33명…징계는 달랑 3명
지난 2년여간 33명의 서울 지하철 기관사가 운행 전 음주로 적발됐지만, 징계는 3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윤영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열차 운행 전 음주를 해 적발된 기관사는 33명에 달했다. 지난해 4명, 올해 29명이다. 철도안전법에 ...
2024.1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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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