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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층서 추락사한 20대女…남친과 함께 있었다
부산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18분께 해운대구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떨어졌다. 당시 A 씨와 함께 있던 남자친구 B 씨가 119에 신고했으...
2024.09.11 22:30
국민의힘-경북도, 정책협의회 개최
경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북도 주요...
2024.09.11 21:30
부산자치경찰위, 부산반려견순찰대 3개월 운영 ‘성과 톡톡’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6월 1일 선포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부산반려견순찰대'의 3개월간 성과를 발표했다. 부산반려견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견 산책 활동에 순찰 임무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올해 ...
2024.09.11 20:50
“정시는 불안하다” 서울대·고대 수시 경쟁률 모두 상승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수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모두 상승했다. 1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9.1대 1로 전년(8.8대 1)보다 상승했다. 전체 지원자 수는 1만9820명으로 전년(1만9279명)보다 541명 늘었다. 고려대는 서울대보다 경쟁률의 ...
2024.09.11 20:38
의대 수시접수 사흘째…경쟁률 11대 1 육박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 모집인원 대비 11배 가까운 지원자가 몰렸다. 다만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크게 늘어나 최종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유웨이에 따르면 수시 원서 접수 사흘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서울대는 오후 7시 최종 마감 기준) 전국 39개 의대 수시에 3만2594명이 지원했다...
2024.09.11 20:26
박성만 경북도의장, 안동의료원 방문 의료현장 연휴진료 체계 점검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11일 안동의료원을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병준 부의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도의원, 박규탁 수석대변인, 김대진·윤종호 대변인이 함께했다. 이들은 안동의료원 도착 후 곧장 회의실로 이동 해 안동의료원장으로...
2024.09.11 20:23
[영상] 무인점포 계산대 다가가 가위로 ‘툭툭’…동전까지 ‘탈탈’ 털렸다
한 남성이 가위로 무인점포 매장에 있는 계산대를 뜯어 현금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5일 오전 2시40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매장에 들어선 남성은 잠시 서성이다가 갑자기 계산대 앞으로 다가가 가위를 꺼내 들었다. 그는 능숙...
2024.09.11 20:00
[영상]버려진 음료서 얼음만 가져와 ‘와르르’…생선 위에 ‘재사용’, 딱 걸린 시장 상인
대구 서문시장의 한 상인이 버려진 아이스 음료 컵에 있던 얼음을 재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대구 서문시장 쓰레기 얼음 재사용 비위생(극혐주의)’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한 상인이 근처 쓰레기통에서 플라스틱 음료컵들을 수거하더니 컵...
2024.09.11 19:50
업무 갈등에 직장 후배 살해한 50대 구속
회사 후배를 살해한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주민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7시 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내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 5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2024.09.11 19:41
가을 맞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사망자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까지 나왔다. 1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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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