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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소방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서 화재, 초기 진화"
소방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서 불, 초기 진화"
2024.11.10 08:08
제주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
제주 해상에서 135금성호(129톤) 침몰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께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 해군으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오늘(10일) 새벽 00시 35분 시신을 인수했다”며 “새벽 ...
2024.11.10 00:56
민주노총 등 대규모 집회…경찰 충돌 11명 체포 ‘도심 대혼잡’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이 9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다. 집회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빚으며 집회 참가자 11명이 체포됐다. 민주노총은 경찰이 충돌을 유발했다고 반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덕수궁...
2024.11.09 23:47
“엘리베이터가 온통 피범벅”…‘스토킹’ 신변보호 받던 女, 前남친에 피살 ‘충격’
스토킹 범죄로 수차례 경찰에 신고를 당한 뒤 접근금지 조치까지 받은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무참히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경찰로부터 안전조치까지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강력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9일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
2024.11.09 22:51
양대노총 주말 도심 집회…민주노총-경찰 몸싸움에 10명 체포
양대노총이 주말인 9일 서울 도심에서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진행한 가운데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10명이 체포되는 등 경찰과 충돌이 벌어졌다. 이날 민주노총 각 산별노조 등은 서대문사거리, 보신각, 청계천 전태일동상 등에서 사전대회를 연 뒤 세종대로 일대를 행진해 집회에 합류했다. 민주노총은 현 정...
2024.11.09 21:46
“교회서 쫓겨나 억울” 목사에게 문자 9000번 보낸 40대…스토킹 혐의 유죄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출교 처분을 당한 것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목사에게 9000여차례 문자를 보낸 40대 신도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부장판사는 신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와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을...
2024.11.09 21:13
‘소녀상 모욕’ 유튜버 소말리 “누가 쫓아와” 112 신고
'평화의 소녀상'을 모욕하는 등 기행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누가 쫓아온다"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그는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 사과했지만, 여전히 분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소말리를 사적 제재하겠다고 선언한 유튜버들이 그의 행방을 쫓는 상황이...
2024.11.09 20:24
초등학생 모래 먹이고도 ‘서면사과’로 끝…자녀 학폭 시의원 촛불집회
“권력 학폭 근절”, “피해자 외면 NO, 책임있는 사과 GO” 9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광장에서는 성남시 한 초교 인근 지역 주민과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90여명 등이 모여 학교폭력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자녀가 학교폭력 사건에 연루된 경기 성남시의원 A씨의 의원직 사퇴 등을 촉...
2024.11.09 20:22
잠깐 춥더니 다시 포근…일교차 커 건강 유의
일요일인 10일은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커 건...
2024.11.09 20:16
헌법재판소 기초 다진 어른…이시윤 전 감사원장 별세
민법과 민사소송법 권이자로 초기 헌법재판소의 이론적 기틀을 세운 이시윤 전 감사원장이 9일 9일 낮 12시40분께 신촌세브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58년 10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판사가 됐지만, 이후 서울대 등에...
2024.11.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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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