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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상공인 배달용 이륜차, 전기차 전환에 속도낸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하는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를 정착하고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
2024.11.07 10:01
올해 10월 ‘비 온 날’ 역대 가장 많았다
지난 10월 강수일수가 평년보다 5.1일 많은 11일로 기록되며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7일 ‘2024년 10월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강수일수는 11일로 평년(5.9일)보다 5.1일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
2024.11.07 10:00
“더 이상 어영부영 살 수 없다”고 죽음 문턱 박찬 고명환[우리사회 레버넌트]
[우리사회 레버넌트] ‘바닥’에서 ‘반전’은 시작됩니다. 고비에서 발견한 깨달음, 끝이라 생각했을 때 찾아온 기회. 삶의 바닥을 전환점 삼아 멋진 반전을 이뤄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위기를 겪고 있다면, 레버넌트(revenant·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반전의 실마리를...
2024.11.07 10:00
中 매트리스 25만개 한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판 일당 적발
중국·베트남산 매트리스를 한국산으로 위조해 미국에 수출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관세법·대외무역법 등 위반 혐의로 수입·가공·수출업체 대표 A씨 등 3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74억원 상당의 중국·베트남산 매...
2024.11.07 09:47
“미안” 90대 엄마, 70대 아들이 나란히…주차 車에서 숨진 채 발견
인천 영종도에서 고령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께 중구 영종도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90대 여성 A씨와 7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B씨 가족으로부터 A씨,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 중에 차량에서...
2024.11.07 09:33
야밤에 강에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밤에 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강원 평창군 평창읍 천동1교 인근 평창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씨(66·대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색 1시간 1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
2024.11.07 09:29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 1년 연임…3년 임기 만료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의 김현우 대표이사를 정관에 따라 연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11월 취임한 김 대표는 3년 임기를 마치고 내년 11월까지 1년 연임한다. 김 대표는 한국장기신용은행, HSBC 등에서 근무했으며 보스톤창업투자 대표, 아시아경제TV 대표를 역임했다. 김 대표는 &...
2024.11.07 09:28
“가정폭력 때문에” 父 살해 30대 남성, 구속송치
서울 서부경찰서는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아들 A씨를 7일 오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하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1일 ‘며칠 전 아버지를 살해했...
2024.11.07 09:24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74개 시험장서 수험생 1만9856명 응시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경북 내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총 1만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재학생은 1만5669명(78.9%)으로 지난해보다 168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3586명(18.1%)으로 70명, 검정고시 등...
2024.11.07 09:21
"엄마 때리지 마" 부친 살해하고 자수한 30대男 검찰 송치
70대 아버지를 살해하고 자수한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 7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된 A 씨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어머니에게 술값을 달라며 욕하는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를 받는다. A 씨는 둔기로 아버지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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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