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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태아 미소..의료계 발칵
영국에서 17주된 태아의 웃는 사진이 공개돼 때아닌 낙태논쟁이 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일 버크셔에 사는 루이스(41)부부의 특별한 태아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임신한 루이스 부부는 임신 17주가 되던 때 초음파 검사를 하다 뱃속의 아이가 환하게 웃는 사실을 발견했다. 심지어 웃음 소리까지 들렸다고...
2011.04.13 17:47
후쿠시마 방사능 제거, 최장 100년 걸린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쇄와 원전 부지의 방사성 물질 제거에는 최소 수십년에서 최장 100년의 기간이 걸릴 수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네이처는 미국 스리마일섬(TMI) 원전 사고를 경험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
2011.04.13 16:46
日원전 4호기 사용후핵연료 이상징후…온도-방사선량 폭발직전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4호기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됐다.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온도가 원자로 건물 폭발 직전보다 높고 고(高) 방사선을 내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3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의 조사결과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수온이 섭씨 90도까지 올라간 것...
2011.04.13 16:42
“대통령 즉각 퇴진 명시” 예멘시위대 ‘걸프국 중재안’ 거부
예멘 반정부 시위대가 걸프 아랍 국가들의 중재안에 거부 의사를 보였다.30개 예멘 청년사회단체의 연합기구인 ‘청년혁명시민연맹’은 걸프협력협의회(GCC)의 중재안이 평화적 혁명을 포기하게 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에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의 즉각적인...
2011.04.13 16:41
스튜어디스가 누드모델로 변신...왜?
스튜어디스들이 단체로 누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13일 중국의 지루신문(齐鲁热线)에 따르면, 한 멕시코 항공회사가 계속되는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파산을 하자 이 항공사의 직원이었던 스튜어디스 6명이 실업자가 됐다. 그리고 실업자가 된 스튜어디스 6명이 생계유지를 위해 누드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
2011.04.13 16:16
<日대지진>산더미 쌓인 금고 주인 찾기도 골머리
쓰나미로 무너진 집더미 속에서 금고가 속속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주인찾기가 어려워 골머리를 앓고 있다.미야기(宮城) 현에서는 쓰나미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금고만도 수백개가 넘는다. 이달 들어서도 계속 늘고 있다. 쓰나미로 집을 잃은 연안지역 주민들로부터 금고가 떠내려갔다는 신고 또한 ...
2011.04.13 15:13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소녀?
세상에서 키가 가장 큰 소녀가 있어 화제다. 이 소녀는 거인증에 걸려 키가 무려 2.08cm에 달한다.13일 외신에 따르면, 태국의 한 소녀가 거인병(말단비대증)에 걸려 키가 무려 2.08cm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태국 동부지방에 사는 마리(18) 양. 하지만 그녀는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녀는 어릴 때부...
2011.04.13 15:11
“후쿠시마 원전사고 7등급” 정확성 논란
일본이 12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의 등급을 1986년 체르노빌 사고와 같은 7등급으로 높이면서 원전 사고등급의 허실 논란이 일고 있다. 사태 초기 원전 안팎에서 수십명이 죽고 질병에 의한 2차 피해로 최소 수천명이 숨진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가 맞먹는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주류다.이처럼 등급과...
2011.04.13 14:56
공자가 한국 사람?...대만 총통의 대답은
중국시보는 11일 대만 총통이 마잉지우(马英九)가 대학생들과 갖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이번 간담회는 마잉주 총통이 한국 유학생의 특별 부탁을 받아 마련한 자리. 이번 간담회는 대만과 한국사이의 상호 이해와 함께 국민에 친근하게 다가서는 대만 정치문화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일이었다.앞서 10일 대만 총...
2011.04.13 14:54
높이 1.6km…세계 최고빌딩 두배 높이 건물 짓는다
현존 세계 최고층 건물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아랍 두바이빌딩 ‘버즈 칼리파’(828m)의 약 두배 높이인 1마일(1.6km) 높이의 건물이 추진 중이다.영국 등의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이 서부 제다 교외에 세계 최고층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건설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사우디 왕족이...
2011.04.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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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