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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시체 판 베트남 동물원 주인 결국...
베트남의 한 동물원 주인이 호랑이 시체를 팔았다가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28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피고인 후인 반 아이는 호치민시 인근 빈 두옹 지방에 있는 그의 동물원에서 기르던 호랑이들이 죽자 이 사실을 당국에 알리지 않고 팔아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이는 재판 과정에서 동물원에서 있는 다른 동물들을 보살피...
2011.03.28 15:27
”日대지진 회복에 최소 2년 걸린다”
대지진과 쓰나미로 일본 개인소비가 급감하면서 회복에 최소 2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8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로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점하고 있는 개인소비가 급감하면서 일본 경제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
2011.03.28 15:18
해변가에 외계인 알이?...괴물체 등장에 ’술렁’
영국 남부 해안가에서 대형 알 모양의 괴물체가 발견돼 누리꾼들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미국 CBS뉴스에서는 타원형의 미확인 물체를 찍은 유튜브 동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 속 물체는 언뜻 거대한 알이나 조개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달 초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본머스 해변에서 미...
2011.03.28 14:47
리비아 반군 “카다피 고향 점령” 주장
리비아 반군측이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고향인 시르테가 자신들의 수중에 들어왔다고 28일 밝혔다. 반군 대변인인 샴시딘 압둘몰라흐는 “민주주의 세력이 시르테를 장악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군은 친카다피 세력으로부터 거센 저항을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반군의 시르테 점령 진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2011.03.28 14:26
<日대지진>“무너진 집에서 남자 목소리가?˝ 발견은 안돼
쓰나미로 가옥이 파괴된 미야기(宮城)현의 이시노마키(石巻)시에서 “남자 목소리가 들린다˝는 제보가 27일 아침 경찰서로 신고됐다.경찰은 소방관계자 및 자위대와 함께 약 150명의 구조대가 달려가 5시간 수색했지만 사람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현지 카호쿠(河北)신문이 28일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10분...
2011.03.28 14:04
만나면 30초동안 키스하는 ‘열대어 커플’ 화제
헤엄치다 마주치면 키스하는 열대어가 수족관 관람객의 인기를 크게 모으고 있다.랴오닝TV(辽宁卫视)는 허난(河南)성의 한 수족관에서 한 쌍의 열대어가 헤엄을 치다가 눈만 마주치면 키스한다고 28일 보도했다. 심지어 이 열대어는 무려 30초동안 키스를 할 때도 있어 관람객들이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다고 이 TV는 덧붙였...
2011.03.28 13:50
<日대지진>지진 후 13개 화산 ‘꿈틀’
일본에서 이번 지진 이후 활동이 활발해진 화산이 전국적으로 최소 13개나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본 산케이신문은 28일 일본의 대표적인 산인 후지산(富土山)을 비롯한 13개 화산에서 활동 증가가 관측됐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한 화산 전문가를 인용, “지각 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1∼2개월 동안 주의 깊게 관측할...
2011.03.28 13:03
<日대지진>“물웅덩이 높은 방사능 수치 일시적 현상”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 터빈실에 고인 물웅덩이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은 부분적인 노심 용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28일 밝혔다.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노심용해는 단지일시적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
2011.03.28 13:02
리샤오린 ‘대약진’…‘최고 女경제인 리더’ 선정
리펑(李鵬) 전 중국 총리의 딸 리샤오린(李小琳ㆍ50) 중뎬궈지(中電國際)유한공사 이사장이 ‘2010년 중국 최고의 여성 경제인 리더’로 선정됐다.리 이사장은 중국 명문대인 칭화(淸華)대 전력자동제어 석사 출신으로 미국 MIT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1994년 중국전력이 최초의 해외법인인 중뎬궈지를 만들며, 중국전력부 경...
2011.03.28 12:50
대지진이 간총리 살렸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해서는 5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교도통신이 26~2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전국 전화여론조사에 따르면 간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8.3%로 지난달 ...
2011.03.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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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