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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는 이코노미석으로 가세요”…승무원 요청에 결국 반려견 죽었다
미국에서 한 남성이 대형 항공사인 알래스카 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남성은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을 앞두고 퍼스트 클래스에서 이코노미석으로 이동 요청을 받은 뒤 비행 중 반려견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마이클 콘틸로는 지난 ...
2024.10.29 10:45
‘딸이랑 9살차’ 넷째 부인 데리고…태국王 생일잔치 봤더니
태국 마하 와찌랄롱꼰(72) 국왕의 생일잔치에서 나란히 참석한 26세 연하의 수티다(46) 왕비가 함께 ‘황금 바지선’을 탄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수티다 왕비는 국왕의 네번째 부인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태국 왕실은 국왕의 생일을 맞아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웅장한 바지선 행렬을 연출했다. 이날 와찌랄...
2024.10.29 10:07
스위스서 안락사 택한 중국 40대女 ‘논란’…앓던 난치병 뭐였길래
중국의 40대 여성이 공개적으로 안락사 결정을 밝혀 현지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루푸스를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안락사가 합법인 스위스에서 삶을 마감할 예정이다. 28일 계면신문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자신을 ‘사바이’라고 소개한 한 상하이 출신 40대 여성이 최근 온라인에 안락사 예고 영상을 올...
2024.10.29 09:05
우크라 “북한군 3000명 쿠르스크서 밤에 훈련 중”
파병된 북한군 3000여명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역 쿠르스크에서 주로 밤에 훈련 중이라고 우크라이나군이 2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운영하는 국가저항센터(NRC)는 이날 홈페이지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온 3000명 넘는 용병이 현장에서 조직화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
2024.10.29 08:13
머스크 “트럼프 당선 시 美 예산 2조달러 삭감”…실현 어려워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재집권 시 미 연방정부의 예산을 최소 2조달러(약 2771조4000억원)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실현이 어려운 목표라는 지적이 나온다. 머스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지...
2024.10.29 07:43
“GM·현대차, 美에 中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최소 1년 유예 요청”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의 커넥티드 차량 관련 중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규제를 두고 미국 내 자동차 업계가 규제 시행 시작 시기를 최소 1년 늦출 것을 미 정부에 요청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주요 업체들을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
2024.10.29 07:26
美, 반도체·AI·양자컴퓨팅 對中 투자 통제…내년 1월2일 시행
미국 정부가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관련한 미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통제하는 규칙을 발표했다. 대선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중국에 대한 최첨단 기술 투자 통제 규칙을 확정 지음으로써 대중 견제의 고삐를 죄려는 의지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
2024.10.29 06:12
美 "북한군 이미 우크라 가까이 이동…전투 가능성 우려"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 규모를 상향하고, 북한군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쪽으로 더 가깝게 이동했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북한이 훈련을 위해 러시아 동부 지역에 군인 총 1만명 정도를 파견했으며, (그들이) 향후 수주간 우크라이나 ...
2024.10.29 06:07
바이든, 북한군 러파병에 “매우 위험”…트럼프 우회 비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를 위해 군 병력을 파견한 것에 대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뉴캐슬에서 대선 사전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묻자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북...
2024.10.29 05:43
네타냐후 “이란, 이스라엘 파괴 위해 핵폭탄 비축 노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한 목적으로 핵폭탄 비축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이란은 우리를 파괴하기 위해 핵폭탄을 비축하고 장거리 미사일, 대륙 간 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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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동탁 그 후…2024년 대한민국에의 교훈 [홍길용의 화식열전]
서기 189년 동탁이 중국의 권력을 장악한다. 중국 역사상 군벌의 첫 집권이다. 당시 동탁은 이민족과의 전투, 황건적 소탕, 반란 진압으로 꽤 유명했다. 전공은 크지 않았지만 부하들과 의리가 깊어 따르는 병사가 많았다. 당시 국정을 농단하던 십상시(十常侍) 견제를 위해 외척인 대장군 하진(何進) 지방 군벌들을 중앙으로 소집하자 가장 먼저 응해 정권을 장악한다. 고대 정치 군인의 전형이다. 군벌 시절부터 동탁은 탐욕스럽고 상관의 지시를 무시하기 일쑤였다고 한다. 한(漢) 역사에서 4대 역적으로 꼽히는 망탁조의(王莽・ 董卓・曹操・司馬懿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