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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화를 지키는 펭귄?
나는 머리가 매우 좋은데다가 공부도 열심히 한다. 크면 분명 훌륭한 사람이 될거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밖에 안 됐지만 벌써 어른에 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매일 착실히 노트에 많은 것을 기록하고 책도 많이 읽기 때문이다. 나는 알고 싶은 것이 많다. 우주에 대해서도 알고 싶고 생물이나 바다나 로봇에...
2011.08.08 08:22
시인 고은, 도종환 18일 북콘서트
고은 시인과 도종환 시인이 함께 시를 낭독하는 북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예스24가 후원하는 ‘창비 8월 북콘서트’는 ’상화 시편’과 ’내 변방은 어디 갔나’ 등 두편의 시집을 낸 고은 시인과 5년만에 신작 시집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를 낸 도종환 시인이 직접...
2011.08.07 14:58
대관령국제음악제, 어린이들과 함께
제8회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음악제가 절정을 치닫고 있는 6일(토) 진행된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는 기존 클래식 공연이 취학 아동 이상의 관객만을 허용한 것에 반해, 갓 걸음을 뗀 아이부터 부모까지 다양한 관객에게 열린 음악을 선사했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는 아이들에게 재미...
2011.08.07 11:47
피아니스트 12인 세대넘어 한자리에
13일부터 피아노 축제한동일·손열음 등 공연“손열음 양의 연주를 본 적이 있어요. 내가 전에 출전했던 콩쿠르에서 쳤던 곡(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열음 양이 연주했는데, 정말 흥분됐죠.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응원했어요.”(한동일) “한동일, 신수정 선생님은 어려서 ‘한국의 음...
2011.08.05 10:58
‘마당을 나온 암탉’,애니메이션 영향 베스트셀러 진입
국내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관객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원작 동화인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출판사)이 단박에 금주 베스트셀러 7위에 뛰어올랐다. 애니메이션 그림책도 함께 15위에 올랐다. 암탉과 청둥오리, 수달, 족제비 등 동물들의 다툼과 배려,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밀리언셀...
2011.08.05 10:19
200자 다이제스트
북아메리카 인디언(에드워드 커티스 지음, 이주영 옮김)사진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사진집으로 불리는 ‘북아메리카 인디언’(전20권)의 한국어판 통합본. 900여장의 사진을 가려내 한 권으로 묶고, 70여 인디언 부족의 개요와 사진설명을 붙였다. 에드워드 커티스의 이 책은 1900년 미시시피 강 서쪽의 인디언 부족을 기록...
2011.08.05 10:08
욕망의 또다른 이름, 거짓말…팜므파탈의 무너지는 인생
서하진의 ‘나나’(현대문학)는 우리 문학계보에서 좀 낯설다. 주변의 남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옴짝달싹 못하는 만드는 치명적 매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름을 꼽는 건 쉽지 않다. 거기에 서하진의 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나나는 종이인형처럼 얄팍한 몸피를 가진 아이였다. 저토록 흰 얼굴이 있다니 싶을 만큼...
2011.08.05 10:08
얼굴은 사회기호…이 시대의 낯빛은 꽤나 어둡고 우울하다
브레송 재단의 큐레이터 아네스 시르는 브레송이 찍은 초상사진을 “어떤 불필요한 효과도 용납하지 않는 강한 현존”이라 평했다. 사르트르, 마틴 루서 킹 등 브레송이 낚아챈 얼굴은 인물 자체이자 ‘시대의 초상’이기도 하다.과연 얼굴은 몸뚱어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동시에 그 어떤 실재보다 ‘정신적인 오브제’다...
2011.08.05 10:06
최상…최고…정보를 의심하라
댓글 알바로 상품 띄우기지나치게 복잡한 금융상품의도성 강한 불투명 통신요금정보왜곡 행태 방치땐“시민사회 붕괴” 암울한 경고2009년 독일 소비자단체인 푸드워치는 식품업체 다농을 ‘2009년도 최고 허풍선이상’ 수상자로 선정한 적이 있다. 다농이 생산한 제품 액티멜이 가장 심각한 상표 속이기에 해당된다며, 소비...
2011.08.05 10:02
1세대 한동일부터 3세대 조성진까지, 피아니스트 12인의 세대교감
“손열음 양의 연주를 본적이 있어요. 내가 전에 출전했던 콩쿠르에서 쳤던 곡(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열음 양이 연주했는데, 정말 흥분됐죠.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응원했어요.”(한동일) “한동일, 신수정 선생님은 어려서 ‘한국의 음악가들’이라는 책에서 뵌 분들로, 제가 피아니스트...
2011.08.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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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