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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조로는 누구?... 뮤지컬 ‘조로’ 초연 오디션
11월 쇼파크 개관 예정작인 뮤지컬 ‘조로’의 오디션이 다음달 24일부터 4일 간 진행된다. 오디션에 선발된 배우는 9월부터 연습을 시작해 11월부터 1월까지 예정된 무대에 오른다.

원서는 1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오디션은 자유곡, 각 배역별 지정곡, 지정안무를 심사할 예정이며 2차 오디션은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진행된다.

뮤지컬 ‘조로’는 스릴 넘치는 검술과 천정을 넘나드는 스턴트 아크로바틱에 아름다운 플라멩코와 스패니쉬 기타 선율이 어우러지는 작품. 지난 2008년 런던 웨스트엔드 게릭시어터(Garrick Theatre)에서 개막했으며, 1주일에 25만5000파운드(5억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대작 뮤지컬이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지킬앤하이드’의 연출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스완이 연출을 맡았고 음악감독 김문정을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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