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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前멤버 김성희 예비신랑, 병역거부로 복역 화제
카라의 원년 멤버 김성희(22)가 5월의 신부가 된다.

김성희는 유명 성우 양지운의 장남 원준씨와 오는 5월 7일 경기도 파주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년 전 종교단체의 음악행사에서 처음 만나 함께 음악활동을 하며 공감대를 형성,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1년간의 연애 기간을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식 날짜를 확정했다.

카라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던 김성희는 지난 2008년 2월 집안의 반대와 학업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한편 양원준씨는 지난 2001년 종교적 이유(양심적 병역거부)로 병역을 거부해 3년간 실형을 살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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