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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에 치인 남성, 툭툭 털고 제 갈길 가
캐나다의 한 남성이 철로를 걷다 화물열차에 부딪히고도 손끝 하나 다치지 않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CBC방송은 9일 서스캐처원 주에 사는 레오나드 니켈레이 씨가 이날 새벽 집으로 가던 중 지름길로 가기 위해 철로 위를 걷다 화물열차에 치였지만 무사히 살았다고 보도했다.

레오나드는 “나는 초자연적으로 보호 받았다. 어디도 다치지 않았고 걷는데 불편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가 열차에 부딪혀 공중에 붕 떴을 정도라며 죽었을 것이라 걱정했지만 레오나드가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던 길을 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지점 인근에서 그를 찾아냈으며 술에 취해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함께 병원을 찾은 레오나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레오나도는 “사고 당시 이어폰으로 크게 음악을 듣고 있어 기차가 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너무 크게 음악을 듣지 말 것을 충고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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