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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신설법인 수 5661개...3년만에 최대
지난 1월 신설법인 수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중기청이 발표한 ‘2011년 1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월 신설법인은 5661개로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대치 달성했다.

전월비로는 3.7%(202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6.1%(326개) 증가했다. 업종별 전월비로 제조업과 건설업은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은 소폭 감소했다.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전북, 충북 등을 포함한 11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인천과 전남, 강원 등을 포함한 11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4%로 전년동월에 비해 1.5%p 증가했고 수도권 비중은 61.8%로 전년동월대비 1.9%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미만(15.7%), 30대(11.4%), 40대(5.1%)에서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모든 구간에서 크게 늘었다.

자본금은 5000만원초과~1억원이하(△3.9%), 10억원초과~50억원이하(△11.1%), 50억원초과(△56.5%)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1억원초과~5억원이하(△14.8%), 10억원초과~50억원이하(△13.5%)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늘었다.
특히, 1억원 초과 신설법인은 10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1억원 이하 소자본 신설법인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권형 기자/@sksrjqnrnl>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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