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일부터 서대문구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센터는 홍은2동 425-3호에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23㎡에 아이 사랑방(체험학습실), 장난감 대여실, 교육실, 수유실을 갖췄다. 주요역할은 ▷보육정보 제공▷보육시설 지원▷육아지원▷장애통합 순회지원 등이다.
우선 육아지원 전문 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언어영역, 역할영역, 음률영역 등 놀이하며 공부하는 체험 학습실도 마련됐다. 체험학습실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서대문구주민 중 만18개월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구는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이용 시 회원에 가입하면 장난감과 그림책 등을 빌릴 수 있고이를 활용한 주제 활동 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좋은 부모 되기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모유수유실과 휴게실을 마련해 아이와 부모가 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정옥진 보육가족과 과장은 “미래사회 성장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전문보육 정보와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dmccic.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