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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 쓰나미로 집 잃은 이재민 목숨 끊어
이번 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집을 잃은 일본의 이재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의 선택을 했다.

21일 오전 일본 이와테(岩手)현 야마다마치(山田町) 오리카사(織笠)의 자동차전용도로 ‘야마다도로’ 육교 밑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교 위에서 이 남성이 몰고 온 차가 세워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이와테현 경찰 미야코(宮古)경찰서는 이 남성이 육교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테현의 한 연안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자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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