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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붓딸 성폭행 7명 출산…獨남성 14년6개월 징역형
20여 년 동안 3명의 자녀를 성폭행해 7명의 아이를 낳게해 ‘독일판 프리츨’로 불리는 48세 남성에게 14년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22일 코블렌츠 법원은 ‘데트레프 S.’로 알려진 이 남성의 혐의를 인정해 이같이 선고한 뒤 재범 우려를 이유로 형기 종료 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그는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지난 20여년간 의붓딸(27)을 성폭행해 7명의 아이를 낳게 했고 의붓딸과 친딸(18) 모두에게 매춘을 강요한 사실을 시인했다.

지난해 8월 경찰에 검거된 이 남성은 트럭 운전사로 쌍둥이인 의붓딸과 의붓아들, 그리고 친딸에 대해 계획적으로 성학대를 저질렀다면서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싶다.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는 요제프 프리츨(76)이란 오스트리아 남성이 친딸을 24년간 감금하고 성폭행해 자녀 7명을 출산케 한 것으로 드러나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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