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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북식량지원 당장은 없을 듯...
미국 국무부가 미국이 대북 식량지원을 재개할 급박한 계획이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고 26일 폭스뉴스가 전했다. 최근 600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이 긴급한 식량지원 필요성에 처해 있다는 유엔 보고서 발표가 발표됐지만 당장 미국의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는 방침이 거듭 확인됐다.

폭스뉴스는 앤디 레인 국무부 부대변인이 대북식량지원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의 입장은 변한 게 없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미국은 북한 주민의 안녕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앞서 25일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보고서 발표로 미국의 대북지원 결정이 빨라지느냐는 질문에 “검토가 여전히 진행중이다. 특별히 발표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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