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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 학대男’ 동영상...네티즌 ‘경악’
한 남자가 토끼의 귀를 잡아 2번이나 플라스틱 상자에 내려치는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대만의 일간 핑구어는 28일 한 홈페이지에 토끼를 학대하는 장면을 게시해 순식간에 많은 곳으로 퍼져 나가 많은 네티즌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만동물협회 조사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지난 주 목요일날 올라왔다. 네티즌들의 조사에 따르면, 토끼를 학대한 사람은 타이페이 시내의 자동차서비스센터에 일하고 있는 양 씨다.

양씨는 “왜 토끼를 학대했냐”는 질문에 “내 애완동물을 내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양 씨는 또 “죽으면 토끼고기를 해먹으며 된다. 하지만 죽지 않았다”고 대답해 네티즌들의 빈축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만동문협회 홈페이지에 “개념이 없다”, “변태다”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대만동물협회에 따르면 양 씨가 토끼를 2번이나 상자에 내려쳐 토끼의 척주나 내장에 손상이 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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