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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대지진>일본 왕실, 이재민 위해 별장 개방
이번 일본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일본 왕실이 별장을 부분 개방했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왕실 관계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宮內廳)은 도치기현 나스에 있는 왕실의 여름 별장 가운데 직원 전용 욕탕을 이재민들을 위해 열었다고 밝혔다.

궁내청 관계자는 일왕 아키히토의 제안에 따라 일반인들이 왕실 자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왕실 자산이 일반인들을 위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 도치기현의 다카네자와와 하가에 있는 왕실 소유 농장에서 생산된 달걀 1000개, 소시지 통조림 280개 등을 포함한 식료품들도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고 WSJ은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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