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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만원짜리 코냑 훔쳐간 수준높은 美 도둑 수배중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마스크를 쓴 도둑이 주류 상점의 창문을 깨고 2300달러(약 250만원)짜리 고급 코냑을 훔쳐갔다고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도둑이 훔쳐간 것은 레미 마르땡 루이스 XIII 코냑으로 2363.45달러짜리다. 도둑은 현지시간으로 4일 새벽 3시 15분 이 코냑을 훔쳐갔다.

힐스보로 경찰 대변인인 마이크 로치는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진 도둑이었다”며 “이런 도둑은 전에 본적이 없다. 보통 도둑들은 집히는대로 훔쳐간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했지만 도둑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다.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뒤져 마스크를 쓴 도둑을 발견하고 그를 쫓고 있다.

레미 마르땡 코냑은 헤네시, 카뮈 등과 함께 명품 코냑으로 불린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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