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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銀 금리동결…지진 피해지 금융기관에 1조엔 저리대출
일본은행이 도호쿠(東北) 대지진의 피해를 감안, 이달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피해지역의 금융기관에 1조엔을 저리 대출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7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이달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0∼0.1%에서 동결했다. 또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본 금융기관에 모두 1조엔을 연 0.1%의 금리로 1년간 대출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혀 경기동향을 보면서 금융완화책을 지속할 것임을 예고했다.

일본은행은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와 정전 장기화 등의 악재를 감안해 경기 판단을 작년 11월이후 5개월만에 하향 수정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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