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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미녀 왕족은 그레이스 켈리…가장 못생긴 왕족은 英 유지니 공주
최근 웹사이트 뷰티풀피플닷컴은 12만7000명을 대상으로 전세계 왕실가족 중 누가 최고 미남미녀인지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 중에는 영화배우 출신 모로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1위를 차지했고, 남성 후보 가운데는 칼 필립 스웨덴 왕자가 최다 득표했다. 가장 못생긴 왕족으로는 영국의 유지니 공주가 꼽혔다.

그레이스 켈리는 전체 투표 참가자 91%의 지지를 얻었다. 요르단의 라니아 왕비가 90%로 뒤를 이었다. 오는 29일 영국 윌리엄 왕자와 결혼하는 케이트 미들턴이 84%로 3위에 올라 시어머니가 될 고(故) 다이애나비(82%)보다 한단계 순위가 높았다. 또 일본 마사코 왕세자비가 10위(68%)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남성 중에는 칼 필립 스웨덴 왕자(88%)가 1위를 차지했고 모나코의 안드레아 왕자(80%), 덴마크의 프레데릭 왕세자(76%)가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해리(66%), 윌리엄(65%) 왕자가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이들 형제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는 10위(37%)를 나타냈다.


한편 못생긴 왕족으로는 영국 앤드류 왕자와 사라 퍼거슨의 딸인 유지니 공주와 베아트리스 공주가 각각 1위, 3위에 올랐다. 이들의 아버지인 앤드류 왕자는 5위, 어머니 사라 퍼거슨은 10위다. 못생긴 왕족 2위는 슈렉의 피오나 공주가 차지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사진=뷰티풀피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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